제목 | 따뜻한 봄철, 제모·몸매에 '시선집중'…인기 끄는 관리 방법은? | 작성자 | 따뜻한 봄철, 제모·몸매에 '시선집중'…인기 끄는 관리 방법은? | 조회수 | 29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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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풀리고 날씨가 포근해지며, 얇아질 옷차림에 여성들의 관심은 하나로 쏠리고 있다. 바로 제모와 몸매 관리다.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A(가명, 22세)씨는 봄을 맞아 피부과를 찾았다. 금세 얇아질 옷차림에 미리미리 군살 관리를 시작하기로 한 것. 이처럼 포근한 봄날을 앞두고 미리 제모나 몸매 관리를 하기 위해서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흔히 제모는 족집게 혹은 기능성 면도기를 이용하거나 제모전용 크림, 왁싱 등을 이용해 혼자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자가관리로 한다. 하지만 자가제모의 경우 타인의 관여 없이 비교적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모낭염, 색소침착, 각종 피부질환 등의 부작용의 위험성이 뒤따르고 있다. 때문에 전문적인 기관의 시술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털이 자라는 모근을 원천적으로 파괴해 자주 진행해야 했던 자가제모의 번거로움을 없앤 ‘레이저 제모’가 인기다. 레이저 제모는 멜라닌 색소에만 반응하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털의 뿌리까지 파괴해 털이 자라나지 않게 하는 시술을 뜻한다.
대표적인 제모 전용 장비인 ‘엘리(Allie)’ 레이저는 피부손상을 줄이면서도 적은 통증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모가 가능하다. 또 시술 시간이 짧고 냉각 시스템이 피부 표면을 보호하여 통증과 회복시간이 필요 없어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옷차림이 얇아져 겨울 내내 옷가지 속에 감춰왔던 몸매가 쉽게 드러날 수 있기 때문에 '몸매관리'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약을 복용하거나 무작정 단식을 하는 방법은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해 줄 수는 있지만 그만큼 요요 현상이 잦아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따라 짧은 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비만 치료 주사인 ‘S슬림주사’가 인기다.
S슬림주사는 기존 비만 치료 주사와는 다르게 LLD(지방분해 림프배출)과 메조테라피가 결합되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게 유도시켜 에너지대사를 통해 사이즈 감소 효과를 가져다주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은평구 연신내에 있는 유드림클리닉의원 송흥섭 원장은 "포근한 날이 시작되면서 제모나 몸매 관리를 위해 내원하는 환자들이 늘어났다"며 "피부 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해주고, 성능이 우수한 레이저 장비와 다양한 시술 프로그램을 갖춘 곳에서 관리를 진행해야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