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노출의 계절 여름, 다이어트 외에도 하는 '이것' 부작용도 있다? 작성자 노출의 계절 여름, 다이어트 외에도 하는 '이것' 부작용도 있다? 조회수 2152

노출의 계절 여름, 다이어트 외에도 하는 '이것' 부작용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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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노을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요즘,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더워 여성들의 옷차림에 노출이 시작됐다.

앞으로 다가올 여름에 대비해 자신 있는 노출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도 있지만 보톡스, 레이저 제모를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 

보툴리늄 톡신이라는 정제된 신경 독소를 이용해 근육의 부피를 줄여주거나 근육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보톡스는 사각턱과 종아리 등에 많이 사용된다. 업계에 따르면, 여름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위인 어깨에 맞는 승모근 보톡스가 요즘 각광받고 있다. 

승모근 보톡스는 어깨에 뭉쳐 있던 근육의 부피를 줄이고 곡선라인을 만드는데, 라인 개선 목적 외에도 승모근이 발달돼 목이 짧아 보이는 사람과 어깨가 자주 뭉치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서울 은평구 연신내 유드림클리닉의원 송흥섭 원장은 "시술 시간이 짧아 시간적 부담이 적고 회복기간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의료 전문가들은 보톡스는 안전한 시술을 위해 시술 전 사용 제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시중에는 제조국 별로 다양한 종류의 보톡스가 존재 하는데 미국산 앨러간 보톡스와 KFDA 승인으로 안전성을 확보한 국산 제품인 보툴렉스, 그리고 독일산 제오민 등이 있다. 

노출에 대비해 실시하는 반영구적 제모효과를 위한 레이저 제모도 여름을 앞둔 단골 시술. 레이저 제모는 피부에 조사한 레이저 에너지가 털의 검은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되면서 열에너지로 전환돼 털 뿌리 세포를 파괴시켜 털이 자라지 않게 하는 원리다.

레이저제모의 경우 평균 5회 정도 시술 받아야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본격적인 여름 대비를 위해 봄철부터 제모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고. 관계자에 따르면, 하루나 이틀 전 미리 면도를 한 후 시술 받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레이저기기를 선택해야 부작용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송흥섭 원장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름 준비로 보톡스와 레이저제모 시술을 찾고 있는 시기인 만큼 시술 전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과 레이저기기를 선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시술 받아야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고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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